맨날 우울할 뿐이야

맨날 우울할 뿐이야

나는 내 반 친구들이 멀리서 노는 것을 지켜본다

쉬는 시간에 화장실에 가서 심호흡

학교 화장실이 제일 조용하고 혼자가 좋은데 너무 추해

중학교 때는 매일 화장실에서 울었어요.

난 더 이상 울지 않아

친구들과 공부하고, 수다떨고, 놀고, 먹고 싶어요.

보고 있으면 너무 슬프다

친구에게 DM을 보내도
너무 긴장해서 답변을 계속 미루다가 며칠 또는 몇 주 동안 미루었습니다.

그래서 불편할 것이다.

다 내 탓이야 친구들이 나에게 찾아온 것인데 내가 왜 이러지?

너무 무서워서 어떻게 반응해야 할지, 어떤 톤으로 말해야 할지, 어떻게 행동해야 할지, 어떤 목소리를 내야 할지 모르겠어요.

그렇다고 집이 행복한 것도 아니다.

가족과 나에 대해 싸울 때마다 나는 되돌아가서 힘들다.